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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UBE의 새로운 소식

-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에 ERP 구축하며 첫 해외 진출

- K-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



 



ICT 전문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가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에 자사 ERP 솔루션 '큐브아이ERP(CUBE i ERP)'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유큐브의 첫 해외 사업 성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국제 개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센터 건립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유큐브는 이 사업을 통해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내 연구 및 행정 전반에 ERP 시스템을 도입,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의 5개 연구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억 819만 2천 달러(한화 약 1,481억 원)다.


유큐브는 디비아이엔씨(공동대표 문덕식, 강운식)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며, ▲인적자원관리 ▲조달·자산관리 ▲문서·업무 프로세스 관리 ▲연구·프로젝트 관리 ▲재무회계 ▲학술지 운영 ▲성과보고 등 핵심 시스템을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대학은 연구 효율성과 행정 자동화를 동시에 달성하여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설립된 유큐브는 공공 부문 DX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매년 두 배 이상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3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1천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관광 플랫폼 ‘유큐브메디(UCUBE Medi)’를 SaaS화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큐브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글로벌 시장 확대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교육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도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