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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success

Project Interview
프로젝트 인터뷰

구축 사례 프로젝트 인터뷰





(위쪽) 송인준 부장, 김다예 대리, 김동억 전무(PM), 신경철 부장, 정인기 부장, 이상기 이사

(아래쪽) 주남희 차장, 정규상 이사, 장재혁 대리, 김상희 대리




Q. 안녕하세요.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재난·안전정보시스템 개편 사업'에서 사업관리를 맡고 있는 공공사업부의 신경철 부장입니다. 

유큐브는 8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주관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4개 전문업체가 함께하는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중 당사 팀은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 아키텍처 분야 9명,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분야 15명, 컨설팅 인력 2명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뼈대를 설계하고, 공통 업무 및 백오피스를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재난·안전정보시스템 개편 사업’은 어떤 내용의 사업인가요?





누구나 한 번쯤 ‘안전디딤돌’ 앱을 접한 적이 있을 텐데요, 이 앱은 재난 발생 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유용한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긴급재난문자, 실시간 재난 뉴스, 재난 신고, 민방위 대피소와 병·의원 등 주요 시설 위치 정보, 재난 유형별 콘텐츠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 사업은 이러한 대국민 서비스뿐 아니라,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시스템 전반을 통합·고도화하는 국책 프로젝트입니다. 국민들에게는 더욱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의 12.8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에게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기상 및 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지시와 정보 전파가 가능하도록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사업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태풍, 홍수,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재난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Q. 해당 사업을 유큐브가 수행하면서 어떤 성과를 이뤄냈나요?






이번 개편 사업을 통해 기관 내부의 업무처리 시스템 27종을 NDMS 산하의 12개 서브 시스템으로 통합하였으며, 대국민 재난안전 서비스 6종도 재난안전포털 5종으로 일원화하였습니다. 또한, 공무원용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역시 하나의 모바일 재난관리 앱으로 개선·고도화하였습니다.

더불어, 네트워크 및 상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산 장비 총 531식을 재배치하고, 이 중 122식은 교체, 33식은 신규 구축함으로써 G-클라우드 기반 NDMS 통합 인프라를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사업 성과는 사전 ISP 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시스템 및 응용 표준 아키텍처 수립 ▲데이터 표준화와 정합성 확보 ▲최신 기술 적용 ▲운영·관리 체계 강화라는 네 가지 목표를 충족하며, 재난안전정보체계의 연차별 통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Q. 프로젝트 수행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도전은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술적인 아키텍처 설계와 데이터 표준화뿐 아니라,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고 표준안을 확정하는 행정적 절차도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닌 ‘국가 재난관리체계 혁신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큐브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이번 1차 사업에서 축적된 분석, 설계, 구축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2차, 3차 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모바일 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2026년에는 고도화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큐브는 이번 사업 외에도 '25년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등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재난·안전 관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재난안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